기록 37건


[연속기고- 강남역 여성살인, 무엇을 할까②]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 필요
지난 5월 17일 새벽, 또 한 명의 여성이 살해되었다. 그것을 여성혐오 범죄라고 말하는 것은 단지 가해자가 '여자들이 나를 무시했다'라고 범행동기를 진술하고 여성을 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기 때문만이 아니다. 사건의 본질이…



지난 2003년 3월 6일 문부과학성(이하 '문부성')은 지금까지 일본내 외국인학교 수료자에게 인정하지 않았던 수험자격을 영어권 교육기관에 한해서만 국립대 수험자격을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종전 외국인학교 수료자에 대해 공통으로 대학입학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입학자격을 부여했던…



「남편이 결혼 초부터 아내를 무시하고 상당한 수입에도 최소한의 생활비만 대준 점은 인정되지만 혼인 당시의 가치기준으로 불 때 52년간의 결혼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한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남편이 최근 의처증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령에 따른 정신장애 탓인 만큼 아내는 오히려 남편을…



강남역 ‘여성살해’ 사건 추모참여자 인권침해 집단소송 기자회견

● 일시: 2016년 7월 27일 오전 11시
● 장소: 서울지방경찰청 앞
● 주최: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 순서
* 사회 : 최란 (한국성폭력상담소 사무국장)
1.…



낙태 수술 중 사망한 10대 여성의 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낙태 처벌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지난 1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신 23주째의 10대 여성이 낙태 수술을 받던 도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우리는 홀로 임신으로 인한 고민을 안은 채, 건강상의 변화들을 감당하며 수능까지…



부당한 재개발사업에 맞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던 용산 철거민 다섯 분이 세상을 떠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대책 없는 강제철거에 어린 자식들과 거리로 내몰린 서민들이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정부는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사과와 위로는…



오늘 우리는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위안부 강제연행에 대한 증거가 없다’는 발언과 각료회의에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관련한 자료를 찾을 수 없었다’는 입장을 일본정부의 공식입장으로 채택했다는 소식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어 이 자리에 모였다.

일본정부는 공식기록을 검토한…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일본대사관앞에 우리는 모여있다. 일본정부의 전쟁범죄에 피해입은 할머니들의 절규가 매주 수요일마다 이어져 이제 700회를 훌쩍 넘겼다. 이 해결을 위해 한국의 많은 시민들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이러한…



2006년 3월 15일 유엔총회는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의 유엔인권위원회를 격상시켜 유엔인권이사회를 창설하였다. 새롭게 탄생한 유엔인권이사회는 기존의 유엔인권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유엔이 세계의 인권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이제까지 폭력과…




지난 19일 서울구치소의 여성재소자가 교도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자살을 기도하여 현재까지 의식불명의 상태이다. 또 군산교도소에서 4건의 피해사실이 폭로되는 등 여성재소자에 대한 성폭력 등 인권유린의 현주소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건발생직후 재소자는 여성교도관에게 알리며…



오늘도 어김없이 수요일에 우리는 일본 대사관앞에 섰다. 일본 정부의 전쟁범죄의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피해사실을 증언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데도 저 뻔뻔한 일본정부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이 문제의 해결과 피해할머니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이 자리를 지켜온지 이제…



세월은 무심히도 흘러가고 있다. 또다시 몇 번의 겨울인지 세어보고 싶지 않은 겨울이 지금 이 일본대사관앞에 모인 우리곁에 다가왔다. 우리는 왜 이 차가운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여기에 있는가. 우리는 왜 수요일마다 분노하며 이곳에 모이는가.
잔악하고도 극악한 전쟁범죄를 저지르고도 일본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본의 전쟁범죄에 대한 책임 회피에 대한 규탄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항의하는 반일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중국의 격렬한 반일시위는 10만을 넘어서고 있어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아시아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러한 일본의 아시아에 대한 침략 피해를 외면하는…



끈기 있게 전쟁반대! 멈추지 않는 평화 울림!!




일본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게 사죄,배상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군국주의 부활을 중단하라!
한국정부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정책을 수립하라!
국제사회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정의회복을 위해…



1992년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시작된 수요시위가 이제 600회차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위안부피해 여성들과 전쟁 중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해 반대하는 시민들은 변함없이 이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내며 문제 해결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수요시위를 통해 일본정부의…



최근 군내 성폭력 및 폭력사건 등과 같은 군내 인권침해 문제들이 잇달아 사회적으로 문제시됨에 따라, 지난 8월 1일 국방부에서는 군 기강 확립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번 종합 대책은 군내 인권 침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라기보다는, 오히려…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앞에 모여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벌써 568차에 접어들었다. 전쟁범죄의 상처를 가진 여성들이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고, 많은 양심있는 사회단체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해 동참했다. 그러나,…



지난 2월 24일, 우리는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취임식과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올바른 한일관계는 과거사에 대한 청산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밝힌바 있다. 지난 85년 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민족자주권 회복을 위해 싸우다 일본 군국주의 총칼아래 쓰러져 갔던 순국선열들의 뜻을…



일본국 ‘위안부’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제489차 정기수요시위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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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10년 동안 할머니들과 민간단체는 정기 수요시위를 통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일본군 ‘위안부’범죄의 진상규명과, 국가배상, 역사교육 실시, 위령비 건립,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운동을 전개해 왔다.…



재판부의 황혼이혼 승소판결을 환영한다. 지난해 말 황혼이혼소송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여성인권에 대한 억압적인 처사였다. 당시 재판부는 ‘남편의 부당한 대우는 인정되지만 가부장적 권위는 혼인 당시 가치 기준 등을 감안할 때 결혼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였다. 이는…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지난 1월 25일 종로성당 3층 강당에서 지난해 이시형 할머니와 김창자 할머니의 소송에 대해 법원이 내린 “해로 하시오.”라는 패소 판결에 대해 긴급 공청회를 열었다. 여성의전화에서는 이 두 할머니의 재판사건을 개인적인 소송의 문제를 넘어 여성인권의 문제로 규정하고 이…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3개 여성단체는 여성들의 직접행동이 성차별에 근거한 혐오표현에 의해 봉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를 주축으로 한 공동변호인단과 함께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추모참여자 인권침해 집단소송을 알리는…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을 계기로 온·오프라인에서는 살해된 여성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여성에 대한 혐오와 폭력에 분노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피해여성에 대한 추모와 여성혐오범죄에 저항하는 시민 참여자에 대한 모욕과 폭력 등 인권침해행위가 추모현장과 온라인…



1. 지난 5월 17일, 또 한 명의 여성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의 화장실에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여성은 그게 누구든 ‘여성’이 들어오기를 1시간여 기다린 가해자에 의해 칼로 수차례 찔려 살해됐다. 강력범죄 피해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90.2%(2013, 경찰청).…



지난 10월,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임신 초기의 태아를 낙태한 혐의로 고소된 28세 여성을 기소처분하고 벌금형을 내렸다. 이로써 작년 하반기 프로라이프 의사회의 낙태 시술 의사 고발로 시작된 한국 사회의 낙태 논쟁은 남편의 고발로 고소된 한 여성이 법적 처벌을 받는 것으로 절정에 치닫고…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임신?출산 결정권을 위한 네트워크는 올해 2월,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낙태 의사를 고발하고 정부가 낙태 금지 캠페인을 벌이면서 낙태가 범죄시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입니다.

3월과 8월에 여성의 낙태에 대한 여성의 결정권을 옹호하고, 여성의…



장자연씨를 죽음으로 내몬 사건은 여성연예인의 노동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성착취 문제를 드러내 줍니다. 이와 동시에 언론사, 기획사, 기업, 방송사 등의 권력이 연루 되어 있다는 구체적인 문건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여성연예인 성상납문제가 사회문제로 제기 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리스트를…



지난해 9월 생후 20일만에 생부에 의해 불법 입양되었던 오름이가 엄마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한국여성의전화연합은 미혼모 진현숙씨의 친권유린을 여성인권사안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운동을 전개해 왔다. 우선 이 사건 진행을 위해 5인의 공동변호인단을 구성하고 입양부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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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말
-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재단

2. 이주여성과 가족들의 친정방문 프로그램 취지와 경과

3. 진행과정 및 성과

4. 참가가족의 글
(1) 베트남팀 : 보응옥킴탐 님, 이병철 님
(2) 필리핀팀 : 손상동 님

5. 7박8일간 친정방문 동행기
(1) “일곱가족의 아름다운 비행” - 날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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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여성의전화에는 여성문제고발창구가 개설되었다. 여성의전화는 여성문제고발창구를 통해 가정 밖에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폭력과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고, 피해 여성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이를 사회문제화하여 여성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했다.
비리를 폭로했다는 이유로 폭언과 폭력에…